117억 원 투자…숙원사업 해결

경주축협 본점 개점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경주축협 본점 개점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박찬용 기자] 경주축협(조합장 하상욱)은 지난달 27일 경주시 원화로 487번지에서 금동명 농협경북본부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 정상태 농협사료 대표이사, 김호식 경주시 부시장, 도내 축협조합장, 관내 기관장,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축협 본점 준공식을 가졌다.
하상욱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농협의 숙원 사업이던 본점 개점식 행사를 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면서 “본점 신축을 계기로 축산인 권익보호와 지역축산 발전에 더욱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하 조합장은 경주축협은 본점 신축 준공을 함으로써 조합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금융점포와 프리미엄 축산물 판매장, 대회의실 등을 갖춰 지역 축산발전의 구심점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 조합장은 “본점 신축과 더불어 조합원들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사료공장 건설 및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한우프라자 개점 등도 앞으로 이룩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주축협 본점은 대지 2540㎡에 총 117억 원을 투자한 가운데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설 됐다.              

키워드
#경주축협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