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환대 사슴협회장 강조
사슴데이·양록 세미나서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정환대 사슴협회장은 외국산 녹용과 경쟁하고 있는 사슴농가들에게 “국내산 녹용의 차별화된 고급화 전략으로 위기를 돌파하자”고 제안했다.
지난달 21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 사슴데이 및 양록발전 세미나’<사진>에서 정 회장은 이같이 밝히며 “국내산 녹용 인증제로 품질이 보증된 녹용을 제값 받고 소비자에게 전달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국내산 녹용은 40년 전 가격인 냥당 2만 원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협회가 주도하는 엄정한 심사과정을 통과한 고품질 녹용에 한해 냥당 3만 원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선 협회에 힘을 실어주는 게 선행돼야 한다며 전국의 사슴농가들이 협회 회원농가로 적극적으로 가입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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