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30%, PSY 0.6두 증가
프로그램이 생산성 향상 견인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양돈장 경영과 생산성 향상에 방향성을 제시하는 ‘2021년 피그온 연간보고서’를 발간했다. 
2014년 선진이 개발한 양돈 관리 프로그램 ‘피그온(Pig-On)’을 사용 양돈장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모돈 마리당 연간 평균 이유두수(PSY)는 22.6두로 전년대비 0.3마리 증가했다. 상위 30% 농가의 모돈 마리당 연간 이유두수(PSY)는 0.6마리가 늘었다. 
이번 피그온 연간보고서에는 피그온 프로그램 후보돈 입력 자동화 업그레이드 소식도 함께 전했다. 선진에서 구입한 후보돈은 해당 종돈장에서 판매 이력을 조회해 피그온 후보 전입 기록을 한 번에 입력할 수 있는 유용한 기능이다. 
구입한 후보돈의 품종, 이각번호, 생년월일 등의 정보가 자동으로 연동되기 때문에 데이터의 정확한 기입이 가능하며, 입력 시간 또한 줄일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인 농장관리가 가능해졌다. 
기존 노동집약적 축산업에서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구축하기 위해 △축산 ICT 보급 △환경솔루션 제공 △빅데이터 제공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따른 업무 역량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두 번째 파트는 생산성 개선에 도움이 되는 사례인 △회원농장에서 출하된 돼지를 가치 있게 판매하기 위해 노력 △ASF 상황요약 및 8대 방역시설에 관한 내용 △가축분뇨 정화처리를 위한 방안 △겨울철마다 발생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체크리스트 등 농장 운영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콘텐츠로 구성했다. 
이갑훈 선진기술연구소장은 “글로벌 축산 선진국들을 따라잡는 유일한 방법은 정보의 디지털화 활동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생산원가의 감소”라며 “축산 전 분야에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선도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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