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농촌진흥청은 ‘로컬식재료를 이용한 푸드마일리지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 산출방법’을 발간했다. 이 책은 중소 경영체에서 생산하는 가공제품이나 맛집 식단에서 엿볼 수 있는 지역 식재료의 사용량과 수송 거리를 반영해 푸드마일리지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 산출방법을 알기 쉽고 간단하게 소개했다. 주제별로 △우리 밥상의 비밀 △중소 경영체의 푸드마일리지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 계측 △생명과 환경으로 구성됐다.

또 지역 식재료의 우수성(Good), 청정함(clean), 공정함(Fair) 3가지 특성을 사례로 들며, 푸드마일리지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 산출 방법이 탄소중립과 생태라는 측면에서도 꼭 필요한 것임을 강조했다.

책자는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먹거리의 역할에 관심 있는 지방농촌진흥기관, 농업인에게 배부할 예정이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에서 내려 받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