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농장 분석컨설팅 시행
사양‧환경‧영양 관리‧분석
고객에 개선 사항 제안해
자돈 생존율 높이기 집중

경기도 안성 소재 팜스코 중부공장 전경.
경기도 안성 소재 팜스코 중부공장 전경.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양돈장 수익성 향상을 위한 TAC(종합농장분석컨설팅) 활동을 적극 전개한다고 밝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해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곡물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또 유가 상승과 환율 상승 등이 겹치면서, 농가의 생산비 부담은 전례 없이 증가한 상황이다.
이러한 어려움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의 생산성으로는 현재의 비상 상황을 극복하기 어려워졌다. 시급하게 농장의 생산성을 향상시켜서, 단위 생산비를 낮추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경영 분석 및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팜스코는 정밀한 관리를 통해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TAC 활동을 통해 양돈농가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팜스코의 TAC 활동은 △사양관리 △환경관리 △ 영양관리를 포함한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부분을 분석, 개선할 점을 제안하고 함께 실행하는 종합 농장 분석 컨설팅 서비스이다. 
팜스코는 이런 TAC 활동을 통해, 농장의 생산성 향상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농장 경영 분석 시스템인 FBM(농장 경영분석)과 연동, 궁극적으로 농장이 지속적인 수익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팜스코는 TAC 활동을 위해 양돈팀장-지역부장-판매과장들이 연계해 점검하는 집단 점검 시스템을 만들었을 뿐 아니라, 양돈 영양학 박사, 하우징 및 시설 전문가, 축산 냄새 및 분뇨 처리 전문가 등 팜스코에 소속된 각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 농장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최근 팜스코가 한돈산업에 제안하는 △농장 총사료요구율(FCR) 저감 솔루션 △FBI(팜스코 등지방 지수) 분석을 통한 출하 성적 향상 프로그램 △FES(팜스코 환경 솔루션)를 통한 축산 냄새 및 분뇨 처리 문제 해결 등이 TAC 활동에 녹아 있다.
PED 등으로 인해 자돈이 현장에서 많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성수기의 국내산 돼지고기 공급이 예상보다 작을 수 있다는 전망 속에서 현재의 자돈을 가능하고 건강하게 살리는 것이 올해 한돈 수익을 지키는 분수령이 될 수 있다. TAC 활동을 통해 올해의 수익을 좌우할 수 있는 자돈의 생존 방안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겠다는 것이 팜스코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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