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부경양돈농협 우종화 조합원(경남 함양, 위니지농장)이 농협경제지주가 주최한 제4회 청정축산 환경대상에서 영예의 대상(훈격: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축산단체, 환경단체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전국 각지에서 추천된 농가들 중 △축사환경 △냄새저감 △동물복지 △분뇨관리 △사회공헌 등 각 항목별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해 선정했다.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축산과학원, 축산환경관리원, 한국환경공단, 환경시민단체, 학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약 3개월간 서류 및 현장평가, 최종평가를 통해 우수 농가 14호를 선정했다.
2006년부터 양돈업에 뛰어든 우종화 조합원은 “대통령상을 받았다는 말을 들었을 때 여태껏 해왔던 모든 것을 인정받은 느낌이었다. 그동안 저를 믿고 함께 해준 가족, 직원들과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며 수상 소감을 말하고, 청정축산 환경대상 참가를 준비하며 많은 도움을 준 부경양돈농협에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재식 부경양돈농협 조합장은 시상식에 참석해 우종화 조합원의 대통령상 수상을 축하하고, 더불어 부경양돈농협의 위상을 높여준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부경양돈농협 포크밸리 브랜드농가에 소속된 우종화 조합원은 농장 환경뿐 아니라 생산성적도 상위권에 위치하며 포크밸리 농가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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