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 2주 후부터 ‘써코’ 예방
2006년 출시 이후 세계 1위
단일 품목으론 최대 판매고
돼지 증체 향상·균일도 개선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의 ‘인겔백 써코플렉스’는 동물약품 역사상 가장 성공한 백신으로 꼽힌다. 
지난 2006년 출시 이래 써코바이러스 백신 부문 세계 판매 1위를 차지하며 써코백신의 골든 스탠다드(Golden Standard)로 자리매김하는 등 단일품목으로 최대 판매고를 올린 제품이다.
‘인겔백 써코플렉스’는 써코바이러스 관련 질병(PCVAD) 예방을 위한 백신이다. 고순도 PCV2 항원으로 높은 면역원성을 부여하고 PCV2a, PCV2b, PCV2d에 대한 교차방어 능력을 갖고 있다.
특히 최첨단 특수부형제인 ‘임프란플렉스’를 사용해 빠르게 면역이 개시되고 오랫동안 면역력이 지속되며 생리식염수와 동일한 안전성으로 접종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또 다이아텍 투석 여과기술로 생산돼 혼합 사용시에도 다른 생독 백신의 역가에 영향을 주지 않아 플렉스 백신의 사용 효과를 극대화하는 장점도 있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 2주 후부터 써코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으며, 증체율을 향상 시키고 돼지의 균일도를 개선한다. 또한 PCV2 감염으로 인한 폐사율 및 도태율을 현저하게 줄이고 출하 때까지 방어가 지속돼 높은 백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100% 수성 부형제로 주사하기 쉬운 편리성까지 갖췄다. ‘인겔백 마이코플렉스’, ‘인겔백 PRRS MLV’와 혼합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인겔백 써코플렉스’만의 장점이다.
베링거인겔하임 관계자는 “세상의 모든 돼지는 ‘인겔백 써코플렉스’로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면서 “베링거인겔하임은 고객 맞춤형 고품질 백신 개발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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