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간 경기도 안성 본원서

농협 축산물위생교육원에서 교육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농협 축산물위생교육원에서 교육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농협 축산물위생교육원은 식육 가공 및 판매업 창업·취업 희망자, 축산물업계 종사자,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 취득 희망자를 대상으로 식육처리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상반기 ‘식육창업·취업과정’ 교육을 오는 4월 4일부터 6주간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본원에서 실시한다.
이번 과정은 식육처리에 대한 전문 기술교육으로 상반기에 실시하는 식육처리기능사 시험의 국가자격증 취득 및 축산물유통업 창업 지원을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상·하반기 각 1회 실시될 예정이다. 
상반기 교육생 모집은 1월 15일부터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최근 관련분야 또는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관심이 높아져 총 40여명이 지원하였고, 24명이 선발됐다.
교육과정은 마케팅 및 식육관련 이론교육(42시간), 외부특강(13시간), 우·돈처리 실습(138시간) 등 총193시간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이론교육보다는 교육생이 직접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된다.
고경환 원장은 “앞으로도 실무에 도움일 될 수 있는 식육기술교육 과정을 개발하여 우수한 축산가공 인력 배출에 앞장서고 더불어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위생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함으로써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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