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축협  “재도약 기반 완성”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은 지난해에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사업규모는 총 7조14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8.1% 성장했다.

서울축산농협이 지난달 24일 서면결의를 통해 지난해 결산을 승인했다. 

서울축협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규모는 신용사업 6조9621억6000만 원, 경제사업 1874억9100만 원 등 총 7조1496억 원으로 전년보다 533억2800만 원 증가했다. 

이를 통해 전년보다 5억2200만 원 성장한 49억43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경제사업은 △구매 35억3500만 원 △판매 593억900만 원 △마트 245억3900만 원 △가공 982억5100만 원(21만9741톤) △생물자산 15억3400만 원 △수수료 3억2300만 원이었다.

신용사업의 경우 예수금은 전년 대비 2748억 8200만원 순증한 3조6565억8800만 원으로 계획 대비 104.5%를 달성했고, 대출금은 2조9200억6000만 원으로 104.3% 성장했다. 

진경만 조합장은 “올해 조합 종합시설인 NH서울타워가 준공되는 만큼 임대사업을 통해 신소득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슬 기자

 

 

용인축협  “수익성 강화 초점”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은 지난 18일 페이지웨딩홀에서 제47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시현한 당기순이익 64억여 원 규모의 사업성과를 승인하는 한편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경제사업은 전년대비 2.7% 증가한 650억5033만 원 △금융사업 중 상호금융예수금은 전년대비 12.9% 증가한 1조3203억8792만 원 △대출금은 전년대비 22.0% 증가한 1조1804억2018만 원 등 총사업량 2조5809억 원을 통해 63억7034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당초계획을 크게 초과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출자배당 5억821만 원 및 이용고배당 16억 원 등 모두 21억821만 원을 배당키로 했다. 축산경영과 환경개선을 위한 영농자재지원, 맞춤형 축산컨설팅 등 교육지원사업비 16억690만 원을 집행했다. 

최재학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용인축협이 48주년을 앞둔 시점에 외부의 불리한 여건이 지속되고 있지만 지속적인 수익성강화를 통해 조합원 실익증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남양주축협  “복지조합 역량 집중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은 지난달 21일 마석지점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시현한 당기순이익 26억여 원 규모의 사업성과를 승인하는 한편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지난해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경제사업은 전년대비 10.8% 증가한 1015억8643만 원 △금융사업 중 상호금융예수금(평진기준)은 전년대비 3.0% 증가한 7951억8366만 원 △대출금은 전년대비 12.5% 증가한 6931억4252만 원 등 총사업량 1조5899억 원을 통해 26억5763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당초계획을 크게 초과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자배당 5억7000만 원 및 이용고배당 7억4000만 원, 사업준비금 8억9300만 원을 포함하면 모두 22억300만 원을 배당한 셈이다. 

이덕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남양주축협 조합원 임직원 모두가 하나 돼 한 계단 발전된 성과를 이뤘다”며 임직원에 공을 돌리고 “우리지역의 최대 과제인 조합원이 안심하고 축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합원과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인제축협  “실익 지원사업 발굴”

인제축협(조합장 이택열)은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제40기 정기총회를 서면 결의로 실시했다.

인제축협에 따르면 전 임직원이 각종 사업을 전사적으로 추진한 결과 사업준비금 6억4200만 원을 적립하고 출자배당 3.53%, 이용고배당 16.47% 등 총 20%를 배당했다.

또한 상호금융 예수금 1729억 원, 대출금 1496억 원, 경제사업 매출액 404억 원을 달성해 당기순이익 21억 원을 시현해 최고의 흑자결산을 했다. 

아울러 전년도 말 기준 신용대손충당금 386%와 일반대손충당금 1437%를 적립해 자산건전성 강화에 주력하고 있고, 조합원자녀 44명에게 장학금 6700만 원을 지급했다. 

​이택열 조합장은 “코로나19 및 국제 원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건전 결산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조합원과 임직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조합원에 대한 실익지원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축협은 도내 대부분의 축협이 도입하고 있는 조합장 비상임제도를 90%의 찬성으로  도입해 전문 경영체제를 구축했다. 이동채 기자

 

 

세종공주축협  “현장 컨설팅 강화”

세종공주축협(조합장 이은승)은 최근 코로나19의 여파에 따라 비대면을 통해 제42기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하고 올해에도 공격적인 조합경영과 양축농가 소득향상 중심의 각종 조합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종공주축협은 지난해 코로나19라는 복병 속에서도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조합사업 참여에 힘입어 내실 경영과 흑자결산을 이어가는 한편 급변하는 축산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했다는 평가다. 

세종공주축협은 지난해 16억 10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각종 충당금을 최대한 적립하는 한편, 출자배당금 5억 9600만 원과 이용고배당 4억 원 등 총 9억 9670만 원을 배당했다.

세종공주축협은 조합원 실익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지도사업을 전개해 조합원 실익 증진에 기여했으며 세종공주축협의 자랑인 현장 중심의 컨설팅을 강화해서 한우산업을 비롯해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매진했다. 

특히 지난해 공주가축시장이 송아지 경매와 큰 소 경매에 갈수록 전국에서 참여하는 농가가 늘어나며 조합의 새로운 경제사업의 핵심사업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우 기자

 

 

충북낙협  “낙농현안 전력 투구”

충북낙협(조합장 오종권)은 지난달 24일 조합 회의실에서 제18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결산안을 의결했다. 지난해 말 충북낙협의 조합원수는 직 전년보다 5명이 감소한 222명에 출자금은 9억5000만 원이 증가한 107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충북낙협은 이날 총회에서 총 경제사업 실적은 1001억3200만 원을 나타내 직전년도 실적을 약간 상회했으나 낙농의 어려운 현실과 폐업낙농가 증가로 배합사료 구매와 TMR가공 사업은 감소세를 면치 못했다.  

상호금융예수금(평잔)은 1468억7200만 원, 상호금융대출금(평잔)은 1233억5300만 원의 실적을 거양했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조합은 지난해 11억62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출자배당 및 이용고 배당으로 7억1900만 원을 배당키로 이날 의결했다

오종권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적한 낙농현안 해결을 위해 전력투구하면서 조합의 조직, 인력,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특히 어려운 경제사업의 수지를 만회하기 위해 올해에 신용 제3지점을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윤태진 기자

 

 

청주축협  “생산성 향상 집중”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은 지난달 25일 본점 회의실에서 제41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사료 무상지원 16억 원, 무상방역진료 1억9000만 원 등 교육지원사업비로 40억500만 원을 집행했다. 

경제사업 총 실적은 1570억6500만 원으로 전년대비 15.4%, 상호금융예수금(평잔기준)은 1조4485억 원으로 3.1%, 상호금융대출금(평잔기준)은 1조 1296억 원으로 10.2% 성장했다.

111억1800만 원의 당기 순이익을 시현해 전년도 이월금 28억700만 원을 포함한 139억2500만 원에 대해 제적립금 적립 후 출자배당 및 이용고 배당으로 55억5900만 원을 배당키로 이날 의결했다.  

유인종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111억 원 당기순이익을 시현할 수 있었던 것은 철저한 경영관리와 전국 농협 최고 수준의 직원 생산성 덕분”이라며 그간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올해에는 가파른 사료·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만큼 적극적인 자구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치러진 사외이사 선거에는 윤명혁 씨가, 비상임감사에는 유병천 씨가, 상임감사에는 김순학 씨가 선출됐다. 윤태진 기자

 

 

구미칠곡축협  “상생발전 최선”

구미칠곡축협(조합장 김영호)은 최근 본점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1년 결산보고서와 잉여금처분계산서(안)’을 의결했다.

김영호 구미칠곡축협 조합장은 지난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판매사업은 평년 대비 207억 원이 증가한 1215억 원을 달성하는 등 경제사업의 경우 총 평년 대비 305억 원이 증가한 196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 내용에 따르면 신용사업은 1조 원 시대를 열면서 평잔 기준 예수금 5649억 원, 상호금융대출금 4677억 원, 정책대출금 425억 원을 각각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 46억 원을 달성해 적립과 출자배당 7억6000만 원, 이용고배당 6억6000만 원 등 총 14억 2000만 원을 배당했다.

김영호 조합장은 “조합사업 보고를 통해 코로나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으나 구미칠곡축협 조합원들의 협조와 임직원의 특단의 노력으로 당기순이익 46억 원을 시현 할 수 있었다”면서 “조합원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 감사드리며 올해도 조합 사업에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조합 발전과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찬용 기자

 

 

경주축협  “조합원 위한 조합”

경주축산농협(조합장 하상욱)은 최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사업결산안을 승인‧의결했다. 

하상욱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해 동안 경주축협을 믿고 조합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조합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면서 “진정으로 조합원을 위한 협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에 따른 소비패턴 변화에 맞춰 온라인 판매 확대 및 다양한 판매경로 확보를 통해 매출증대에 노력하고 경영 안정화 및 조합원의 실익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결산안에 따르면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교육지원사업 전반에 걸쳐 목표대비 실적을 초과 달성하면서 30억 94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조합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판매사업은 예년 대비 687억 원이 증가한 1501억 원을 달성하는 등 경제사업은 709억 원이 증가한 2011억 원을 달성했다. 신용사업은 잔액기준 예수금 5572억 원, 상호금융 대출금 4642억 원, 정책대출금 244억 원을 각각 달성했다. 박찬용 기자

 

 

김해축협  “청정축산 구현”

2021년 말 자산총액 1조226억 원을 기록한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 ·사진)은 지난달 25일 정기총회를 개최해 총 41억 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한 2021년 결산보고서를 승인했다.

이날 총회에선 총자산 1조226억 원, 상호금융 1조6300억 원, 경제사업 3200억 원 등의 성과를 올려 41억 원의 당기순익을 낸 2021년도 사업결산을 확정했다.

송태영 조합장은 “지난해 축산종합지원실과 동물병원을 이전하고 김해시로부터 가축분뇨수집 및 운반허가를 받아 퇴비처리의 어려움을 덜었으며 정액질소충전탱크 설치, 드론을 이용한 조사료 살포확대, 조합원 문화센터 개소, 이용도축 이상육 발생 보상 등 다양한 조합원 실익사업을 펼쳤다”며 “올해는 김해한우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개최하고, 한우개량연구소 완공, 가축분뇨자원화센터 부지취득 및 건축 등 조합발전과 조합원 실익사업에 주력해 명품조합, 김해축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해축협은 올해 만 75세 이상 고령조합원에게는 50만 원의 장수축하금을, 전 조합원에게는 40만 원 상당의 생활안정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점태 기자 jtkim@chukkyung.co.kr

 

 

순천광양축협  “일류조합 눈앞”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달 22일 용당동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결산감사 결과 보고와 작년 조합 수익 결산 승인과 상임이사·사외이사를 선출했다.

이성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순천광양축협 정기총회를 위해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주신 대의원‧조합원·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난해 코로나 19로 수많은 일상생활이 멈추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 및 임직원분들이 힘써준 결과 역대 최고 당기순이익 32억2600만 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순천광양축협 숙원사업인 용당동 하나로마트는 2021년 7월 1일 오픈해 일평균 매출 5600만 원을 달성했고, 최고매출 2억300만 원을 달성하면서 안정화로 들어가고 있다”며 “조합원분들의 많은 홍보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선출된 김완기 상임이사는 서울대학교와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주요경력으로 농협은행 보성군지부 지부장, 상호금융 수신부장, 상호금융 기획부장, 상호금융 소비자보호 부장 등을 역임했다. 염승열 기자

 

 

동진강낙농축협  “양축지원 강화”

동진강낙농축협(조합장 김투호)은 지난달 24일 경제사업장 회의실에서 대의원 43명과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3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21년도 사업 및 잉여금처분(안)’은 서면결의로 대체하고 임원선거를 진행했다. 선거결과 상임이사에는 최현규 전 농협사료 전북지사장이 사외이사는 김연수 전 감사와 비상임이사 10명을 선출했다.

의결된 사업의 총 경제사업은 1043억5800만 원이다. 신용사업의 상호금융예수금 1538억9600만 원이며 대출금은 상호금융 1236억800만 원과 정책자금 135억8000만 원이다. 

공제료는 21억500만 원을 집금했고 당기순이익 5억8700만 원을 시현했다. 각 사업이 계획을 초과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76%의 실적을 나타냈다.

잉여금처분은 출자금배당 2.7%인 1억6300만 원과 우선출자 6000만 원 및 이용고 1억6000만 원을 배당했다. 사업 준비금으로 1억6000만 원은 이월시켰다.  

조합원의 소득증대 및 복지향상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로 총 6억9300만원을 집행했다. 신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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