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강원한우’의 축산물브랜드 경진대상 ‘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한우’의 축산물브랜드 경진대상 ‘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김천일)의 ‘강원한우’가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한우부문 종합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해 지난달 22일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에는 정병구 강원도 축산과장, 김경수 농협경제지주 본부장, 박세종 농협경제지주 강원지역본부 부본부장을 비롯 이중호 조합장, 이택열 조합장, 이양중 조합장, 윤영길 조합장, 신숙승 조합장, 김진만 조합장 등 강원한우 6개 참여 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해 강원한우의 수상을 축하했다.
지난 2003년 시작된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농장 사육단계부터 가공, 유통, 판매까지 축산물 생산의 전 과정을 농식품부와 관련 단체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꼼꼼한 현지실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어 신뢰도가 높고 공신력이 크다.
강원한우는 지난 2016년 8월 출범 이후 생산기반 확대, 위생 안전관리 강화, 친환경인증 농가확대, 직영 육가공장 설립, 대형마트 입점 등 각종 브랜드사업 확대로 수익성, 성장성, 규모화 등의 부문에서 큰 성장을 이뤄왔다.
그 결과 강원한우는 대한민국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5년 연속 top 3에 선정된데 이어 지난 2019년 대상 수상과 이번 2021년 대통령상 수상까지 출범 5년 연속 전국 최고 한우브랜드로서의 위엄을 뽐내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강원한우는 대통령상과 함께 부상으로 브랜드 경영체 지원사업 인센티브 자금(1년 거치 일시상환) 12억을 받았다.
김천일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강원한우의 청정·고품질 사육환경과 사양관리, 이력시스템 등 매뉴얼에 따라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목표를 갖고 한마음으로 뭉친 참여조합과 행정, 회원농가가 이뤄낸 뿌듯한 결과”라며 “내년에도 소비자들에게 강원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의 한우 생산을 위한 사명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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