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익목표 달성·복지조합으로”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부산축협의 내실경영과 장기적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나눔과 상생의 정신으로 조합원과 고객을 잘 모시겠습니다.”
지난달 23일 제62기 정기총회에서 절대적인 지지로 선출된 최원일 상임이사는 조합장과 대의원들의 뜻을 받들어 일류 부산축협 만들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종합사업 손익목표 달성을 위한 주도적 역할에 힘쓰는 한편 조합원과 고객을 위한 임직원의 마인드를 새롭게 전환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부산축협을 세우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직원간 신뢰와 협력으로 생동감있고 신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는데도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경상고와 서울대학교 축산학과(동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당시 축협중앙회에 입사한 최원일 이사는 그간 농협중앙회와 통합농협에서 31년간 근무하고 지난 2020년말 명예퇴직 후 농협자산관리 경남지사장으로 재직하다 부산축협 상임이사로 선출됐다. 또 축산경제팀장, 농협경남도출장소장, 장유지점장, 경남영업부 업무총괄 부장(M), 농협양산시지부장(M)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최 이사는 경남농협 축산경제팀장 재직시 경남공동브랜드 한우지예 탄생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경남도청 출장소 근무시에는 3회나 경남도금고 유치에 성공하기도 했다. 농식품부 장관상 2회, 농협중앙회장상 3회의 수상경력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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