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축협  “당기순이익 46억”

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은 지난달 28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시현한 당기순이익 45여억 원 규모 사업성과를 승인하는 한편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경제사업은 전년대비 11.2% 증가한 1156억 원 △상호금융사업 중 예수금(평잔기준)은 전년대비 7.2% 성장한 1조3250억 원 △대출금은 전년대비 14.6% 성장한 1조1424억 원 등 총 사업량 2조6108억 원을 통해 45억9056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출자배당 4억7000만원 및 이용고배당 14억 원 등 18억7000만 원과 사업준비금 11억1000만 원을 포함하면 모두 29억8000만원을 배당하는 셈이다.

재해 피해농가 지원, 사료대금 지원 등 조합원 실익지원과 조합원 건강검진, 장학금지원 등 복지사업 확대로 평택축협 조합원이 안심하고 축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지원사업을 활발히 전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사외이사는 전 평택시청 축산과장을 역임한바 있는 홍승원씨를 선출했다. 이승훈 기자

 

 

인천축협  “지속성장 기반 구축”

인천축협(조합장 홍순철)은 지난달 28일 인천 웨딩플로체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시현한 당기순이익 24억여 원 규모의 사업성과를 승인하는 한편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조합의 상임이사와 비상임이사를 선출했다.

인천축협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매사업은 전년대비 6억3100만 원 증가한 30억4200여만 원 △판매사업은 전년대비 17억8300만 원 감소한 89억9800만 원 △마트사업은 전년대비 22억5700만 원 증가한 100억9400만 원 △상호금융예수금(잔액기준)은 전년대비 460억 원 증가한 7161억 원 △대출금은 전년대비 694억 원 증가한 6403억 원을 거양하면서 24억3602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사업 준비금 5억3400만 원을 포함하면 모두 17억3993만 원을 배당하는 셈이다. 

또 9억4900만 원(지도사업 순비)을 집행, 조합원 영농자재지원사업, 무료법률지원서비스 등 인천축협 조합원 경영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훈 기자

 

 

횡성축협  “역대 최고 순익 시현”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17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1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승인했다.

횡성축협은 지난해 전년 대비 39.7% 증가한 17억26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경제사업은 구매 416억 원, 판매 312억 원, 하나로마트 188억 원, 가공 520억 원 등으로 전년대비 124억 원이 증가한 1490억 원을 달성했다. 

신용사업 예수금은 120억 원이 증가한 1049억 원, 대출금은 75억 원이 증가한 653억 원을 달성했다. 

아울러 배당금 10억1600만 원(출자배당 2억4700만 원, 이용고배당금 7억6900만 원)을 지급하고 사업준비금 4억800만 원을 적립하게 된다. ​

​엄경익 조합장은 “이는 ‘더 많이 벌어 더 넓게 지원하자’는 철학으로 쉴 틈 없이 달려온 성과”라며 “올해에도 최고 실적을 위해 횡성축협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신영찬 조합원이 농협중앙회장 감사패를, 서성식 계장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감사 선거에선 김원중, 박관수 조합원이 당선됐다. 이동채 기자

 

 

부여축협  “100kw 태양광 설치”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최근 제62차 정기총회를 열어 임직원과 조합원 시상에 이어 2021년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총회에서는 참석 임직원들이 올해 역시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기로 결의했다.

정만교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부여축협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조합사업 참여로 알찬 결산을 이룩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조합원 실익사업을 역점 추진해서 조합원의 소득증대 향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부여축협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11억 5000만원을 시현하고 출자배당금 2억 6300만원과 이용고배당금 2억원 등 총 4억 6300만원을 배당했다. 

한편 총회에서 부여축협은 조합사업에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은 양승조 충남지사와 박정현 부여군수에게 조합장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모범직원으로 선정된 이덕규 차장과 박수진 계장에게 중앙회장 표창을, 윤미현 계장에게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 표창이 전수됐다.

부여축협은 올해 축산종합지원센터에 10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경우 기자 hkw@chukkyung.co.kr

 

 

진천축협  “축산분뇨처리 앞장”

진천축협(조합장 최병은)은 지난 17일 제51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김경수 농협중앙회 경제지주 상무는 최병은 조합장에게 축산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장을 전수했다.

조합은 당기순이익 11억7800만 원을 시현해 출자배당 3.5%(2억9000만 원)와 이용고배당 4억1700만 원을 배당키로 했다. 

조합원 재해 지원비, 축산깔짚사업 등 교육지원 사업비로 총 7억5100만 원을 집행했으며, 경제사업은 구매사업 134억8200만 원, 판매사업 238억6200만 원, 하나로마트사업 183억6900만 원의 실적을 거양했고, 이용사업으로 조합원의 축산분뇨 3만1382톤을 처리해 수질오염 및 환경개선에 일익을 담당했다.

신용사업 중 상호금융 예수금(평잔)은 1499억 5000만 원, 상호금융 대출금(평잔)은 1351억1500만 원을 달성해 전년도와 비교해 큰 폭으로 성장했다. 

한편, 이날 치러진 감사 선거에서는 진천읍의 홍충길, 초평면의 조형래 후보가 선출됐다. 윤태진 기자

 

 

제천단양축협  “40주년 큰폭 성장”

제천단양축협(조합장 유도식)은 지난 17일 제천한방생명과학관에서 제40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해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로 7억7300만 원을 집행했고, 사업실적은 경제사업이 14.06% 성장한 604억2300만 원, 신용사업 예수금(평잔기준)이 7.9% 성장한 3297억 9100만 원, 상호금융대출금(평잔기준)이 20.43% 성장한 1985억 3100만 원의 실적을 거양했다. 

이 사업을 통해 조합은 전기보다 6억4800만 원 증가한 15억 2100만 원의 당기 순이익을 시현해 출자배당 2억9400만 원, 이용고배당 3억 원을 배당키로 의결했다.

유도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임직원의 노력으로 지난해에는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천단양축협 중앙지점을 신축해 이전·개점했으며, TMR사료 이용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ODM사료를 출시했다”며 “제천단양축협은 지속적인 조합원 실익사업 추진을 위해 조합 사업을 전이용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윤태진 기자

 

 

창원시축협  “1등 조합 면모 확고”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은 지난 16일 정기총회를 개최해 15억3700만 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한 지난해 결산보고와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승인한데 이어, 임기가 만료된 상임이사 선출에 들어가 전 마산시농협 상무(M급) 출신 노영헌 씨를 새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남상호 조합장은 “창원시축협이 임직원과 조합원의 관심과 협력으로 창원시를 대표하는 중추적 금융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지난해는 2019년에 이어 2번이나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수상하고 3년 연속 클린뱅크의 자리를 지키는 1등 조합의 면모를 확고히 했다”고 말했다.

창원시축협은 지난해 전년 대비 5.4% 성장한 4963억 원의 예수금과 10.8% 성장한 4078억7000만 원의 대출금 실적을 기록한 신용사업과 21.5% 성장한 89억5400만 원의 구매사업, 251억9900만 원에 이르는 판매사업을 비롯해 조합원에게 실익을 주는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펼쳤다.

대의원들은 대손충당금 4억 원 적립 후 전년 대비 3억700만 원이 성장된 총 15억3700만 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한 결산을 승인했다. 김점태 기자 jtkim@chukkyung.co.kr

 

 

대구축협  “위기를 기회로”

대구축산농협(조합장 최성문)은 지난달 26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의결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조합은 수정란이식사업 실시, 축산기자재 지원, 동물약품 지원 등의 교육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전국 최고 수준인 약 97억 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집행했다.

지난해 조합사료 판매물량은 전년대비 1만 2439톤 증가한 30만 623톤을 달성하는 한편, 유가공사업에서도 전년 대비 337톤 증가한 1만 1653톤, 매출액은 전년대비 233억원 증가한 1541억 원을 달성하면서 하루평균 작업 물량도 10% 신장했다. 

금융 사업에서는 예수금은 전년 말 대비 718억 증가한 2조 1162억원, 대출금은 신규대출 6721억 원에 힘입어 전년 말 대비 1689억 증가한 1조 7391억원을 달성하면서 양적 성장을 거듭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성문 조합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하여 성과 중심 인사제도를 운용했고 미래지향적 인력관리 전략을 수립한 결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당기순이익 18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박찬용 기자

 

 

상주축협  “본연의 역할 충실”

상주축협(조합장 김용준)은 지난달 28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1년 결산보고서와 잉여금처분계산서(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용준 조합장은 “지난해 잘 팔아주는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 수행으로 ‘명실상감한우’ 소비시장 확대와 조합원과 고객, 임직원 모두가 상호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각자 목표를 충실히 달성해 23억 90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산안에 따르면 명실상감한우의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한 결과, 구매사업 490억 7400만 원, 판매사업 1270억 6000만 원, 마트 사업은 158억 39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총 경제사업 물량 1968억 900만 원을 기록, 지난해 대비 14.2% 성장한 성과를 나타냈다. 신용사업에서는 경기침체와 금융시장 불안정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 예수금 2637억 원, 상호금융대출금 2071억 원을 달성했다.

김용준 조합장은 “앞으로도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조합원을 위한 출자배당 및 이용고배당, 자기자본 적립 등 내실 있는 건전성 확보로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선도조합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찬용 기자

 

 

화순축협  “꿈을 주는 조합으로”

화순축협(조합장 정삼차)은 지난 16일 화순축협 대회의실에서 제34기 정기총회를 열고 2021년도 사업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심의 의결했다.

화순축협은 지난해 11억64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으며 출자배당금 2억100만 원과 이용고배당금 2억 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했다. 법정적립금 2억4400만 원, 사업준비금 2억8700만 원, 법에 의한 이월금 2억8700만 원 실적을 거양했다.

정삼차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1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힘든 시기를 보냈다. 어려운 경영환경 여건 속에서도 화순축협 임직원 모두 노력한 결과 지속적인 성장으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는 조합원님들의 관심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을 믿고 조합사업에 동참해 준 조합원님들께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도 화순축협 임직원들은 조합원들님의 꿈과 희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염승열 기자

 

 

장흥축협  “봉사하는 조합장 실천”

장흥축협(조합장 김재은)은 지난 18일 장흥축협 경제사업소 회의실에서 제41기 정기총회를 열고 2021년도 사업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심의·의결했다.

장흥축협은 지난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기자본 확대, 부실채권정화, 신용사업을 확대했고, 계획했던 종합사업목표 1536억 원 대비 2474억 원으로 161%를 달성했다.

장흥축협경제사업소 지점을 개설하는 등 2021년 말 8억6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법정적립금 1억2000만 원, 사업준비금 2억 원, 출자배당금 2억3900만 원, 이용고배당금 1억5000만 원, 법에 의한 이월금 1억9700만 원의 실적을 거양했다.

김재은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조합사업 참여로 알찬 결실을 이뤘다”며 “금년에도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조합원에게 친절하고 봉사하는 농협구현과 건실한 축협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조합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염승열 기자

 

 

남원축협  “친환경 축산 구축”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은 지난 16일 대의원 47명에 대한 서면결의로 ‘2021년 사업 및 잉여금처분(안)’을 의결했다.

의결된 사업의 총 경제사업은 964억7500만 원으로 계획된 물량을 4% 초과 달성했다. 신용사업의 상호금융예수금은 1447억1600만 원이고 대출금은 상호금융 1085억 1700만 원과 정책자금 322억8000만 원 등 총 1407억9700만 원이다. 보험료는 78억9100만 원을 집금했으며 당기순이익 9억3800만 원을 시현했다.

잉여금처분은 처분전이익잉여금 11억6400만 원에 대해 법정 적립금을 적립하고 배당금으로 출자금 3.2%인 3억2000만 원과 이용고 2억3300만 원을 배당하고 2억3300만 원은 사업 준비금으로 이월시켰다.

올해는 중점사업으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사업, 남원 서부지역 주민 원스톱 편의시설인 신 성장 동력 사업추진, 가축분뇨 퇴비 유통사업, 축산 후계 농 축사 임대 사업 등을 추진해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강병무 조합장은 “올해는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조합원의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을 통한 경영안정을 기하겠다”며 적극적인 조합 전 이용을 당부했다. 신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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