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축산단체와 MOU 체결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충남 예산군(군수 황선봉)은 최근 예산축협(조합장 윤경구), 예산군축산단체연합회(회장 박건순)와 축산악취 저감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식<사진>을 갖고 청정축산을 다짐했다.
지난 15일 예산군청에서 가진 협약식에서 황선봉 군수와 윤경구 조합장, 박건순 회장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군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등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예산축협에서 축산악취 저감제 및 부숙촉진제 구입비 5000만원을 지원, 총사업비 1억원 상당의 악취저감제(㎏당 1만원 기준) 10톤을 관내 400여 축산농가에 추가로 공급키로 했다.
윤경구 조합장은 “축산관련 기관·단체가 이처럼 서로 협력해 우리 예산군의 축산악취 개선 노력에 모범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축산업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윤경구 조합장과 박건순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노력해 축산업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키워드
#예산군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