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축산물 생산 박차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전라북도는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고 유통할 수 있도록 3개 분야 14개 사업에 116억원을 투자한다.
분야별로는 △고품질 축산물 생산 기반구축 분야 4개 사업 18억 원 △축산물 가공 기반구축 및 유통 활성화 분야 4개 사업에 52억 원 △축산물 안전 투명성 제고 및 경쟁력 강화 분야 6개 사업 46억 원이다.
이는 고품질 축산물생산을 위한 깨끗한 축산물 판매장을 만들고 산란계 농장 일회용 난좌 공급, 축산물 냉장 운반 차량과 축산농가 HACCP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축산물 가공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시군지역 농가와 연계한 생산자 단체 중심의 가공 유통시설, 축산물육가공시설과 직거래 판매장 설치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투명한 축산물 유통관리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돼지 이력관리, 명예 축산물 감시원 운영과 전북한우 광역브랜드 참예우, 장수한우 등 3개소에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신원식 전라북도 농축산식품국장<사진>은 “지난해 축산물 안전관리 지자체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축산물 작업장의 위생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공급과 신뢰 확보를 위해 축산물 가공 유통단계 전반을 중점관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는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도축장 및 가공업체 등 축산물 취급 업체에 대한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조사평가와 위생 감시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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