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양돈농협  “경제사업 활성화”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은 지난 11일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한 결과 사업실적은 3조5700억 원으로 목표대비 103%를 달성했고 당기순이익은 65억 원으로 목표대비 259%의 성과를 올렸다. 또한 농협의 최고 권위인 총화상과 유통혁신상 등도 수상했다.

특히 출자배당 8억2000만 원, 이용고배당 12억 원 등 총 20억2000만 원을 조합원에게 현금배당으로 환원하는 한편, 사업준비금 16억원을 적립해 총 36억2000만 원을 배당·적립한다는 방침이다.

이정배 조합장은 “올해도 사업 조기추진과 선제적 연체관리, 경제사업 활성화, 철저한 손익관리를 통해 건전결산을 이루겠다”면서 “조합원 실질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금년도에는 탈퇴 조합원 지분환급에 의한 큰 폭의 자본 감소가 예상된다”면서 “우리 농협의 재무 건전성 확보와 경영기반 확충을 위한 재출자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상임이사선거에선 조용구 씨가 당선됐다. 김기슬 기자

 

 

수원화성오산축협  “1인당 782만 원 환원”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은 지난달 27일 서면으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시현한 당기순이익 61억여 원 규모 사업성과를 승인하는 한편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수원축협은 △경제사업은 전년대비 10.3% 증가한 3006억9700만 원 △배합사료 판매사업은 전년대비 10.2% 증가한 1539억9900만 원 △금융사업은 전년대비 12.7% 증가한 4조3075억5500만 원 등 총 사업량 4조7623억 원을 통해 61억13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출자배당 11억5900만 원(3.23%) 및 이용고배당 16억 원과 사업준비금 13억5900만 원을 포함하면 모두 47억1800만 원이 배당되는 셈이다. 

교육지원사업비 31억8500만원(지도사업 순비)과 각종 장려금 및 배당금 등을 합하면 총 105억100만 원을 집행, 수원축협 조합원 1인당 782만 원을 환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주익 조합장은 “수원화성오산축협은 올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사업추진에 조합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고양축협  “설립 이래 최대 실적”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달 27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시현한 당기순이익 41여억 원 규모의 사업성과를 승인하는 한편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고양축협은 △경제사업 전년대비 11.6% 성장한 789억 원 △상호금융예수금(평잔기준)은 전년대비 21.4% 성장한 1조2911억 원 △상호금융대출금은 전년대비 18.5% 성장한 1조226억 원을 거양하면서 41억20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출자배당 5억2790만 원(3.36%), 우선출자배당 3억4598만 원, 이용고배당 6억8285만 원 등 모두 15억5674만 원을 배당키로 했다.

19억9000만 원(지도사업 순비)을 집행해 조합원 실익지원 강화, 복지사업 확대, 축종별 맞춤형 컨설팅 등 영농지원과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완식 조합장은 “고양축협은 금융감독기관 통제 속에서도 설립 이래 최대의 실적을 거양했다”며 “2022년에는 조합원과 함께 번영하는 ‘with 고양축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이천축협  “복지향상 역량 집중”

이천축협(조합장 김영철)은 지난달 27일 이천시 아모르웨딩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시현한 당기순이익 24억여 원 규모의 사업성과를 승인하는 한편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그동안 공석이었던 조합 상임이사를 선출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사업은 전년대비 6.1% 성장한 1005억 원 △상호금융예수금(평잔기준)은 전년대비 1.0% 성장한 3576억 원 △상호금융대출금은 전년대비 11.2% 성장한 3061억 원을 거양하면서 24억3602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출자배당 3억7153만원(3.0%), 이용고배당 8억2566만 원 등 모두 11억9720만 원을 배당했고, 사업 준비금 8억3745만 원을 포함하면 모두 20억3466만 원을 배당하는 것이다.

또 16억7235만원(지도사업 순비)을 집행해 조합원 영농자재지원사업 등 조합원 경영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장기간 공석이었던 상임이사 선거에서는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을 역임한 김영춘 씨를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이승훈 기자

 

 

동해삼척태백축협  “유휴부지 쉼터로”

동해삼척태백축협(조합장 김진만)은 지난 4일 제20기 정기총회를 개최해 2021년도 결산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승인했다.

동삼태축협은 지난해 10억 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했으며 ‘출자 100만 원 더하기’ 운동을 추진해 자기자본 안정화를 도모했다. 또 제2차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전문인재 육성을 목표로 각종 사이버교육과 연수를 지원했다. 교육지원사업은 자녀 장학금과 건강검진 지원, 조합원 편익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8억900만 원을 집행했다.

신용사업 예수금은 1960억 원, 대출금은 1504억 원을 달성했고 경제사업은 632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하나로마트 사업과 군납사업 등을 통한 축산물 판매·유통으로 축산농가 수익증대에 기여했다.

이익잉여금 처분안에 따르면 출자배당, 이용고배당 등 총 4억6300만 원을 배당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년도 사업계획 수정을 통해 삼척시 미로면에 소재한 가축시장 유휴부지를 활용한 휴식 및 쉼터를 조성해 계절적 볼거리, 가축시장 학생 체험프로그램 운영, 축산물 먹거리 제공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동채 기자

 

 

강릉축협  “고속성장 자리매김”

강릉축협(조합장 신숙승)은 지난 11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사업보고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출하장려금 △가축약품·방역물품 구매보조 △축산기자재 교환권 △사료운송비 △양봉조합원 기자재 △저온저장고 지원 등 조합원 실익 사업을 실시했다. 

신용사업 예수금과 대출금은 각각 8.4%와 12.7% 성장한 3366억 원과 2588억 원을 달성했다. 경제사업은 구매 67억 원, 판매 191억 원, 마트 588억 원 등 12.1% 성장한 856억 원을 달성했다. 수지예산은 총매출 804억 원을 달성했고 당기순이익은 역대 최대인 21억 원을 시현했다. 이익잉여금 처분안에 따르면 출자배당금 2억5000만 원, 이용고 배당금 3억4000만 원을 배당할 예정이다.

신숙승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릉축협은 2022년에는 예수금 3500억 원, 대출금 2800억 원을 목표로 신규사업장 개설을 통해 조합 사업확장과 경영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윤종걸·민영미 지점장, 이석호 계장이 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동채 기자

 

 

예산축협  “자립경영 기반 다져”

예산축협(조합장 윤경구)은 최근 2022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시현한 당기순이익 9억 6670만 원 규모의 사업성과를 승인하는 한편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지난 15일 황선봉 예산군수도 참석, 축하와 격려가 이어진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에서 조합은 지난해 2020년도 당기순이익 6억 3000만 원보다 무려 153% 늘어난 9억 6670만 원을 시현하는 등 자립경영 기반을 견고히 다졌다는 분석이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경제사업에서 1510억 원 △신용사업에서 예수금의 경우 평잔 순증 39억 7600여만 원(총 예수금 1210억 5000만 원, 잔액기준), 대출금(상호금융)은 847억 원 등을 거양하면서 경제와 신용사업이 균형성장을 이뤘다는 것. 이에 따라 조합은 출자배당 3%(1억 6650만 원)와 이용고배당으로 2억 2200만 원 등 모두 3억 8800만원을 배당키로 했다. 이는 조합원에게 적립되는 사업준비금 2억 4100만 원과 합하면 배당 규모는 모두 6억 2900만 원인 셈이다.

한편 예산축협은 이같은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조합원의 안정적인 양축을 위해 7억 7100만 원의 교육지원비를 지출했다. 한경우 기자 hkw@chukkyung.co.kr

 

 

사천축협  “위기를 기회로”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은 지난 14일 정기총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해 17억3600만 원의 이익잉여금 중 8억5200만 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고 14억4100만 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한 2021년도 결산을 확정했다.

사천축협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전국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그룹 전체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삼천포동금지점, 용강지점, 수양지점, 곤양지점 등 4개 지점이 경남농축협 지점업적평가에서 우수지점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클린뱅크 인증패 수여, 고객 친절서비스 우수사무소 선정 등 꾸준한 경영성과를 기록한 한 해였다.

진삼성 조합장은 “지난해 조합원 덕분에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소기의 사업성과를 이룩해 건전결산을 이룩하게 됐다”면서 “사천축협은 금년 한해도 사업 핵심목표인 ‘위기는 극복하go! 기회는 개척하go! 우리함께 2626!’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경제 사업량 20% 성장과 저원가성 예금구성비 26% 달성, 여수신액 600억 원 순증 실현을 이룩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점태 기자 jtkim@chukkyung.co.kr

 

 

밀양축협  “신규 유통시장 개척”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은 지난 11일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해 2021년도 사업 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승인했다.

박재종 조합장은 “지난해는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축 등에도 불구하고 건전결산을 이룩하고 장기적 발전 비전을 위한 혁신적 구상을 위해 노력한 한 해였다”고 돌아보고 “특히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에 미량초우 특판전을 개최하는 등 신규 유통시장 개척의 새 기반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원가성 예금추진에 주력한 결과 평잔 140여억원이 증가해 27%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등 부단한 노력의 결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전 임직원이 투철한 사명감으로 하나되어 밀양축협의 발전을 더욱 앞당기는데 함께 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참석 대의원들은 안건처리에 들어가 지난해 경영손익 27억여원을 달성, 특별성과급 4억여원과 대손충당금 7억여원을 적립하고 전년대비 26.4% 성장한 14억800만 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한 2021년도 결산을 승인했다. 이어 17억800만 원의 미처분 이익잉여금 처분안도 원안대로 확정했다. 김점태 기자

 

 

김천축협  “조합 주축 결집”

김천축산농협 (조합장 김흥수) 은 지난 14일 김천축협 본점에서 제41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흥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해 많은 성과를 이루고, 어려운 여건에도 축산업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조합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다음과 같이 2021년도 사업실적을 전했다.

경제사업은 구매사업(동물병원, 축산기기 포함) 179억 6100만 원, 판매사업(축산포함) 669억 8800만 원, 마트 사업(축산물판매, 하나로마트) 218억 2300만 원, 가축시장‧가축개량사업(동물약국 진료 포함) 4억 9700만 원, 생장물사업 매출 28억 9100만 원을 비롯 매출이익 8억 2200만 원의 실적을 거양 했다. 교육지원사업은 8억 8800만 원을 지원했다. 신용사업은 예수금 잔액 2829억 9900만 원, 대출금 잔액 2669억 5600만 원을 달성했으며. 보험료 56억 4400만 원을 달성했다.

김흥수 조합장은 “2021년 당기순이익은 12억 300만 원을 달성한 가운데 법정적립금 1억 6000만 원, 조합원 출자배당금 3억 1600만 원, 우선출자 배당금 2300만 원, 이용고배당금 3억 8200만 원을 조합원 등에게 배당 예정”이라며 조합의 내실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찬용 기자

 

 

장성축협  “실익사업 추진 지원”

장성축협(조합장 차장곤)은 지난 8일 장성축협 2층 회의실에서 제64기 정기총회를 열고 2021년도 사업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심의·의결했다.

장성축협은 지난해 13억25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으며 법정적립금 4억 원, 사업준비금 3억5000만 원, 출자배당금 1억1000만 원, 이용고배당금 4억 원, 법에 의한 이월금 3억9400만 원의 실적을 올렸다.

차장곤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 등 힘겨운 해였다”며 “농촌은 인구감소, 고령화, 일손부족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조합에서는 축산농가가 아무런 걱정 없이 축산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실익사업을 추진하고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차장곤 조합장은 “올해도 축산업의 당면과제가 산재하고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며 “장성축협 전 임직원들이 합심 노력해 계획한 사업목표를 뛰어넘어 조합발전을 이룩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전이용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염승열 기자

 

 

전북지리산낙농농협  “행복한 삶 지원”

전북지리산낙농농협(조합장 이안기)은 지난 9일 대의원 49명의 서면의결을 통해 ‘2021년 사업 및 잉여금처분안“을 승인했다. 

승인된 사업내용의 총 경제사업은 839억9500만 원이다. 신용사업의 상호금융예수금 1845억9000만 원이며 대출금은 상호금융 1419억6700만 원과 정책자금 90억9200만 원이다. 공제료는 74억2500만 원을 집금하였으며 당기순이익 5억2900만 원을 시현했다. 

잉여금처분은 출자금 2.4%인 1억4990만 원과 우선 출자 3%인 1억1540만 원을 배당했다. 6000만 원의 이용고를 배당하고 사업 준비금으로 1억3400만 원을 이월시켰다. 지난해에는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복지사업인 교육지원사업을 활발히 전개했다. 영농지도비 1억1200만 원, 낙농 지원사업 10억1600만 원과 문화 복지 지원사업비 7400만 원을 지원했다.

또 계통 사료 이용 농가에는 보조 사료 지원으로 낙농가의 사료부담금 절감효과를 가져와 양질의 원유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조합원의 행복한 삶을 위해 사전적 예방적 건강관리인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시행했다. 

이안기 조합장은 “올해에도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라며 조합의 임직원은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일 하겠다”고 밝혔다. 신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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