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연속 전국 1위 달성 쾌거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주양) 관내 5개 농협이 ‘2021년도 농식품 수출달성탑’을 수상<사진>해 경남농협이 신선농산물 수출의 메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남농협은 진주수곡농협(조합장 문병호) 1300만 불, 진주원예농협(조합장 강복원) 1300만 불, 합천새남부농협(조합장 김진석) 200만 불, 남거창농협(조합장 허원길) 100만 불, 밀양농협(조합장 이성수)이 100만 불의 수출실적을 기록해 전국 10개 수상 농협 중 과반수인 5개 농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경남농협은 지난 8일 합천새남부농협과 남거창농협, 밀양농협 등 3개 농협에 대한 수출탑을 수여했으며 전국 1~2위인 진주수곡농협과 진주원예농협은 오는 22일 별도 수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남농협은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수출국 경기 침체와 수출물류비 증가 등 악조건 속에서도 딸기, 밤, 양파 수출확대에 노력한 결과 전년 269만 불보다 대폭 증가한 총 1억2718만 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해 신선농산물 수출 23년 연속 전국 1위 타이틀도 계속 지켰다.
김주양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도 농축산물 수출전망이 상당히 어렵지만 생산농가 및 수출업체와의 협력으로 수출을 확대해 내수가격 지지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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