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이스와 업무제휴 협약
‘기술 중심 전문기업 원년’으로

김선강 CJ Feed&Care 대표(왼쪽 네 번째)와 최윤석 하이스 대표(왼쪽 다섯 번째)를 포함한 양사 임직원들이 업무제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선강 CJ Feed&Care 대표(왼쪽 네 번째)와 최윤석 하이스 대표(왼쪽 다섯 번째)를 포함한 양사 임직원들이 업무제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CJ Feed&Care(대표 김선강)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ICT 기반 스마트팜 구축 및 기술 확대를 위해 축산 ICT 전문기업 하이스(대표 최윤석)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한돈산업에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해 효율적인 농장운영과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에 나선다. 
CJ Feed&Care는 대한민국의 한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지속 가능한 사업 환경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ICT를 활용한 디지털팜 구축을 위해 전문기업인 하이스와의 MOU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농장경영 컨설팅 서비스 △액상급이 전용사료 개발 및 공급 △교육·세미나 개최 등 양 사의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영역에 걸쳐 협력을 추진, 대한민국 한돈산업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기록적인 원재료 상승에 따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고객농장 수익향상을 위해 CJ Feed&Care는 최고의 액상전용 제품에 대한 영양설계를 최적화했다. 하이스의 ICT 정밀 영양 다단계 급이시스템 스파트믹스(SPOTMIX)와 액상사료 급이시스템인 리퀴믹스(LIQUIMIX)를 활용해 △FCR(사료요구율) 개선 △허실방지 △질병억제를 통한 고객농장의 생산성 및 성적 개선을 집중 추진한다.
최윤석 하이스 대표는 “하이스는 유럽 최고의 축산 기자재 전문기업인 오스트리아의 샤우어사(SCHAUER)와 함께 하며 탄탄한 기술 노하우를 축적해왔다”며 “CJ Feed&Care와의 시너지로 축산농가 성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고객이 더 높은 수익과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김선강 CJ Feed&Care 대표는 “CJ Feed&Care는 변화하는 축산 트렌드 속에서 미래 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을 선정, 축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축산 최신 트렌드인 ICT를 활용한 디지털팜 구축에 있어 하이스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K-축산’, 더 나아가 글로벌 축산의 표준을 만들며 대한민국 축산의 위상을 드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CJ Feed&Care는 단순히 사료·축산 기업이 아니라, 기술 중심의 글로벌 종합축산 전문기업으로 변모하는 과정에 있으며, 올해는 그 원년으로써 이번 MOU가 그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축산 기술리더십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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