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한국캐피탈과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사진 가운데)가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사진 가운데)가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동은 농민과 대리점 고객에게 초개인화된 금융솔루션으로 구매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BC카드, 한국캐피탈(주)과 ‘전략적 금융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소재 대동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이상춘 한국캐피탈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동은 △농기계 구매 고객 및 대동 대리점을 위한 저금리 금융상품 △농기계 구매 고객을 위한 제휴카드 출시 등을 추진하게 된다.
농민 및 영농법인이 대동 대리점에서 농기계 구매 시 올해 2월부터 선보이는 BC카드와 한국캐피탈의 소매 리스 상품을 이용하면 기존 리스 상품 대비 저렴한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농기계를 판매하는 대리점 운영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대동 대리점이 대동으로 농기계를 공급 받을 시 BC카드와 한국캐피탈의 도매 리스 상품을 이용할 경우 대리점에서 부담해야 했던 금융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대동도 리스 상품을 통해 대리점 리스크를 최소화시킬 수 있게 됐고, 재무 건전성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대동의 농기계 제품이나 부품 구매 시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주는 제휴 카드도 출시할 계획이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마이데이터 시대에서 BC카드 및 한국캐피탈과의 전략적 금융 제휴는 고객들에게 금융 솔루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초석이며, 향후 추가적인 협업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객 개개인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Co-Marketing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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