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체크 서울 강남지부서

오후택 충주축협 조합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이 건강검진을 받는 조합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후택 충주축협 조합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이 건강검진을 받는 조합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사람들이 건강 악화를 염려하는 가운데 충주축협이 조합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무료 종합건강검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충주축협은 3년 전부터 조합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1억4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주민등록 기준 짝수 조합원 349명에 대해 메디체크 서울 강남지부에서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7회에 걸쳐 조합원 건강검진을 마무리했다.
충주축협은 보다 정확한 검진결과를 얻기 위해 대도시에 위치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 강남지부를 검진기관으로 선정하고 오후택 조합장이 매번 병원을 방문해 검진을 받는 조합원들의 평소 축산경영에 따른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조합은 조합원 건강검진 결과에 대해 3월 중에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조합원들이 검진결과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신속하고 적절한 사후 건강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오후택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양축을 하면서 스스로 건강을 챙기기가 쉽지 않아 조합원 삶의 질 향상과 축산업의 기반을 튼튼히 하기 위해 건강검진 지원을 결정했다”며 “100세 시대 도래로 조합원들의 기대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 그에 걸맞은 노후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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