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와 나눔 실천 결의

속초양양축협 강원한우 속초주부회원들이 발대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속초양양축협 강원한우 속초주부회원들이 발대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속초양양축협 강원한우 속초주부회(회장 김금선) 회원 30명은 지난 17일 농협설악수련원 대강당에서 이양중 속초양양축협조합장, 김천일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김금선 강원한우 속초주부회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도모하겠다”며 “중장기적으로는 회원을 증대해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회원관리와 투명한 운영으로 대내외로부터 신뢰받는 주부회가 되고 나아가 주부회 회원과 축협과 함께 지역사회와 어울려 실천적 봉사 중심의 조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양중 속초양양축협 조합장은 “강원한우 속초주부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면서 “현재 속초지역에 지점 1개소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대지 6100평을 확보해 농축산물 판매장, 로컬푸드, 학교급식센터, 주유소, 가스충전소, 신용점포 등을 종합적으로 운영하는 농축산종합유통센터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일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청정 강원의 자연을 담은 강원한우는 강원도 12개 시군과 6개 축협의 1600여 농가가 참여하는 강원도 대표 한우”라며 “대한민국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2017년부터 5년 연속 수상했고 특히 2019년과 2021년에는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해 그 영예를 더해 왔다”고 밝히고 “속초양양축협 강원한우 주부회는 순수 소비자로 구성된 전국에서 유일한 한우 주부모임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강원한우의 홍보와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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