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 시행 전 이미 2조 원 초과

금융자산 2조 원 달성탑 수상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융자산 2조 원 달성탑 수상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농협중앙회로부터 ‘금융자산 2조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금융자산 2조 원 달성탑은 농협중앙회가 농축산 신용사업 규모확대와 건전한 여수신 사업의 정착과 발전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해 3분기에 신설한 상이다.
일찍이 양돈인들의 권익 신장과 한국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과 사명에 노력하고 있는 부경양돈농협은 제도 시행 전에 이미 2조 원을 초과 돌파한 실적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동 조합은 1월 현재 1조2500억 원의 상호금융예수금과 9400억 원의 상호금융대출금 등 총 2조1900억 원의 금융자산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3일 조합본부 회의실에서 이재식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수상기념 자축회에서 이재식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불황 및 저금리 속에서도 임직원 여러분들의 빛나는 노력으로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고 격려하며 “계속해서 상호금융부문은 물론 전체 조합사업이 목표를 초과하는 경영성과를 올려 전국제일의 양돈농협으로 발전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경양돈농협은 2022년도에 1조4000여억 원의 신용사업과 1조5000여억 원의 경제사업 등 총 2조9000여억 원에 이르는 사업을 추진해 조합의 균형발전과 조합원 권익 신장, 양돈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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