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중 조합장, 비전 선포
경영전략 체계 재정립키로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서산축협(조합장 최기중)이 최근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긍정의 변화를 의미하는 ‘We Change Up 2022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일 금년도 시무식<사진>에서 비전선포와 함께 사업추진 결의를 다진 최기중 조합장을 비롯 임직원 모두는 ‘We Change Up’이라는 슬로건을 행동으로 실천, 새로운 변화 속에 각 부문별 사업과 내부역량을 재 진단해 효과적인 경영전략 체계를 새롭게 정립해나간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We Change Up’은 2022년 임직원 개인과 조합의 내외적인 변화, 사업의 질적인 상향을 추구하고자 하는 연대의지를 담고 있다. 
최기중 조합장은 비전 선포식에서 “임인년은 서산축협이 지나온 과정을 뒤돌아보고 조합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점검해 새로운 서산축협으로 거듭나는 원년으로 삼자”고 주문하면서 “임직원 모두와 함께 새로운 경영목표와 비전을 기필코 달성, 최고의 조합원 만족을 실현하는 2022년을 만들어 줄 것”을 강하게 당부한 대목에서 서산축협의 의지를 반증한다.
서산축협은 이같은 강한 의지를 견인체로 삼아 금년에 사업별 성장률을 상호금융 예수금(잔액) 7.69%, 상호금융 대출금(잔액) 6.38%, 경제사업 8.34%대로 잡는 균형 성장을 이뤄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산축협은 특히 조합원 양축 경영과 밀접한 교육지원사업비는 크게 확대, 조합원으로서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한편 사업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전년보다 37.91% 늘어난 16억 3600만 원(교육지원사업 수익금 포함)을 책정, 한우암소검정사업을 비롯 한우 핵군사업,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약품지원과 각종 축산기자재 지원 등 양축 현장 위주의 사업을 전개한다고. 
서산축협은 이 같은 사업추진을 통해 경제사업 물량은 1009억 7200만 원(구매 215억 원, 마트 241억 원, 판매사업 535억 원 등), 신용사업은 예수금(잔액)의 경우 2433억 원, 상호금융대출금(잔액) 1799억 원, 보험료 56억 7200만 원, 당기순이익 7억 3600만 원을 거양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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