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가장 높은 기업 중
베트남법인, 31위에 올라
현지 경제 발전 기여 인정

CJ Feed&Care 베트남 법인 북부사업팀장 최병양 박사(왼쪽)와 현지 인사팀장이 31위 인증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CJ Feed&Care 베트남 법인이 베트남에서 가장 수익성 높은 기업 중 31위에 올랐다. 한국 사료 및 축산 기업 중 최초다. 
CJ Feed&Care에 따르면 베트남 법인(CJ VINA AGRI, 동남아2사업본부장 남기돈)은 베트남 리포트(Vietnam Report)와 베트남넷 신문(VietnamNet Newspaper)이 주관한 ‘2021 베트남에서 가장 수익성 높은 500대 기업’ 중 31위를 달성했다. 
수익성 기준 500대 기업 선정은 △순이익 △매출 △자본 적정성 비율 등 수익성 관련 지표로 평가한다. 해당 법인은 베트남에서 20년 이상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진행해 왔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에도 베트남 경제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500대 기업 순위 진입은 한국 사료·축산업계 최초라는 쾌거를 이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시상식에서 대표로 수상한 CJ Feed&Care 베트남 북부사업팀장 최병양 박사는 “베트남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500대 기업 순위에 한국 사료·축산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31위라는 높은 순위에 오르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 법인은 사료, 축산, 돼지고기 브랜드 등의 전 사업영역에서 더 큰 성장과 발전을 통해 베트남 사회에 기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기돈 동남아2사업본부장은 “CJ Feed&Care 베트남 법인은 ‘First Choice of Nutrition and Animal Healthcare’라는 회사의 비전 아래, 최고 품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축산업의 발전과 베트남 국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J Feed&Care 베트남 법인은 지난 2001년 현지 진출 이래, 사료·축산 업계 시장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 현재 총 7개의 사료 공장 및 900여개의 양돈·양계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미트마스터(Meat Master)’라는 돼지고기 브랜드를 활용해 베트남 전역에서 직영 매장과 포크샵(Pork shop)을 운영한다. 매년 사업규모를 확대하며 베트남 사료·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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