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저감과 민원최소화에 기여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홍성낙협(조합장 최기생) 조합원인 김영선 낙농가가 최근 제29회 충남농어촌발전대상 축산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선 농가는 태안에서 젖소를 사육하면서 유가공시설을 설립, 여분의 잉여 우유로 요구르트와 치즈를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제품을 개발하는 등 낙농가의 소득증대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축산농가의 현안과제인 축사발생 악취저감을 위해 EM균·광합성균등을 수시로 도포하고 불용석탄에서 추출한 휴믹물질을 이용, 서부발전으로부터 가축퇴비 악취저감 농가로 선정되는 등 악취저감과 민원최소화에 기여해 온 낙농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선 농가는 이와함께 젊은 낙농인 육성을 도모한다는 일환으로 자신이 육성한 우수개량 암소를 무상으로 분양하는 등 지속 가능한 낙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김영선 농가는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우유전달’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에 요구르트, 치즈를 무상공급하는 등 축산농가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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