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수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사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과 홍경래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사진 왼쪽 다섯 번째)이 안성시 옥산동 AI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길수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사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과 홍경래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사진 왼쪽 다섯 번째)이 안성시 옥산동 AI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김길수 신임 농협경기지역본부장과 홍경래 신임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은 지난 1일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안성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가축질병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농협중앙회 이사인 염규종(수원농협), 이재형(평택축협), 조재열(김포파주인삼농협), 김경수 농협경제지주 축산사업본부장, 안성지역 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현장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고병원성 AI는 2021년 12월 기준 전국 가금농장에서 모두 18건의 양성 확진이 나왔으며 전남·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최근엔 경기 남부지역과 인접한 가금농장에서도 양성 확진 사례가 나오는 등 AI 확산 위험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기농협은 비상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공동방제단과 방역용품 등 가용자원을 활용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길수 본부장은 “추운 날씨에도 방역작업으로 고생하는 관계자들께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겨울철 고병원성 AI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금류 사육농가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자원을 최대한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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