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생산성 향상 전방위 지원”

충남배합사료 조속 추진
조사료 유통체계를 구축
농협 본연의 가치 확고히

정상태 대표(왼쪽 첫번째)는 취임식 대신 축산현장을 방문,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상태 대표(왼쪽 첫번째)는 취임식 대신 축산현장을 방문,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정상태 농협사료 대표이사가 지난 1일 공식 취임했다. 
정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3~6일 첫 공식 일정으로 강원도 한우 농가, 경기도 화성 양돈농가, 조합 및 농협사료 지사등 현장을  방문, 현안 사항 점검 등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강원도 춘천 소재 새밑농장과 경기도 화성 소재 태돈영농조합을 찾은 정상태 대표는 축산농가의 애로사항 청취와 농협사료 드림서비스의 전문 컨설턴트와 본사 전문박사를 통한 농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정상태 대표는 현장에서 향후 농협사료의 경영과 관련 “대한민국 대표사료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대가축 M/S 신장과 중소가축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충남배합사료 공동사업 조속 추진과 협동조합 중심의 조사료 유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 “안전사고 없는 회사를 위해 안전관리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동시에 시황분석능력 강화 및 안정적 조달기반 구축을 통한 원료구매 경쟁력을 강화하고 앞서가는 조직문화 구현을 통한 효율성과 생산성을 제고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상태 대표이사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ESG경영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탄소저감  사료 개발 등 친환경 경제로의 전환을 꾀하겠다고도 말했다. 
정상태 대표이사는 1989년 축협중앙회에 입사해 주요 보직을 거쳤고 2020년부터 2년간 농협사료 전무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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