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소재 무료급식소에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한국특수가축협회가 지난 12일 경북 상주 소재 밥상공동체 무료급식소에 토끼곰탕 120명분을 후원했다.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나눔행사는 배문수 특수가축협회장이 운영하는 상주토끼곰탕에서 직접 제조한 토끼곰탕이 전달됐다.

이날 토끼곰탕 중식행사에 참여한 마을주민은 “추운 겨울철 지역주민들을 위해 토끼곰탕을 정성껏 준비해준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에 지친 주민들도 보양식 토끼곰탕을 먹고 기운을 낼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배문수 특수가축협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살피며 챙길 수 있는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 설립된 (사)한국특수가축협회는 토끼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토끼농가 소득증진을 위해 홍보활동과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배문수 특수가축협회장(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토끼곰탕 전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배문수 특수가축협회장(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토끼곰탕 전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