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템 조인트 pet' 마케팅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한수약품이 최근 수의과학회관 회의실에서 티스템과 함께 반려동물을 위한 신약개발 및 마케팅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신약개발 및 마케팅 활동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추후 한수약품과 티스템은 신약 '티스템 조인트 pet'에 대한 마케팅과 판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티스템 조인트 pet'은 티스템이 특허 및 개발한 반려견 관절주사제다. 3세대 줄기세포 기술의 산물인 '무막줄기세포추출물 STEM-Ex™'가 적용된 동물용의약품으로 동물실험을 통해 골관절염 항염증 작용 및 통증완화, 연골재생의 신약으로 그 효과를 입증받아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티스템에서 개발한 '무막줄기세포추출물 STEM-Ex™'는 부작용이 없고 스테로이드와 같은 강력함 항염증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에는 일부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스테로이드와 같이 강력한 항염증 효과가 있는 제품을 대체하기 어려워 스테로이드 계열 제품을 사용해왔다"면서 "무막줄기세포추출물 STEM-Ex™의 출시로 나이가 어리거나 면역력이 약한 반려동물에게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에 큰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허주형 한수약품 사장은 “최근 반려동물의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와 함께 관련 시장 및 제품 수요 또한 가파르게 성장, 다변화하고 있다”며 “티스템과 같이 독자적인 특허기술을 가진 회사가 개발한 신약으로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영실 티스템 대표이사는 “한수약품은 대한수의사회에서 설립한 수의사가 주인인 회사로 반려동물문화 확대에 선두하고 있는 회사“라며 ”앞으로 한수약품과 함께 신약개발과 마케팅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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