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축산지원센터내 설치

군위축산농협 동물병원 개원식에서 내외빈들이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군위축산농협 동물병원 개원식에서 내외빈들이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박찬용 기자] 군위축협(조합장 김진열)이 오랜 숙원사업이던 동물병원을 13일 군위축협 청정축산지원센터에 개원했다.
이번 개원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실외에서 임원, 대의원, 군위군축산발전협의회, 양축회 단체장, 부녀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군위축협은 그동안 동물병원의 부재로 인근 조합 동물병원 등에서 구제역 백신을 공급받고, 수의진료서비스를 받는 등 불편함이 있었으나, 동물병원 개원으로 양축농가의 편의 제공 및 동물 질병관리와 전문화된 종합컨설팅 기능 확충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위축협 청정축산지원센터 내 개원한 동물병원은 정장환 수의사를 원장으로 △동물 의약품 판매 △가축 진료 △축산컨설팅을 주 업무로 운영한다.
김진열 조합장은 “체계적인 수의업무 지원과 생산성 향상,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한 조합원 지도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동물병원을 개원하게 됐다”며 “지역민과 상생하며 청정축산을 실현하고, 수익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곳이 아닌 만큼 약품 판매 뿐 아니라 컨설팅 등 양축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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