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G마크학교급식조합장협의회

경기도 내 조합장들이 G마크학교급식과 관련한 당면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경기도 내 조합장들이 G마크학교급식과 관련한 당면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이승훈 기자] 경기도 G마크학교급식조합장협의회(회장 장주익, 수원축협조합장)는 지난달 11일 수원축협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갖고 G마크학교급식과 관련한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도내 10명의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장들은 학교급식 물류비 손실 보전 방안과 학교급식 참여 확대방안에 대해 경기도에 건의키로 했다.
또 학교급식 물류 효율화를 위한 축협 간 상호 협력 강화와 경기도 G마크학교급식조합장협의회 운영비 지출현황, 경기도 G마크학교급식 실무협의회 향후 업무추진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학교등교 인원이 감소해 단위당 급식 물량의 감소와 이에 따른 물류비의 상승으로 학교급식 손실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경기도가 물류비 손실을 보전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합장들은 일부 조합의 경우 2019년 학교당 평균 매출액이 8563만 원이었으나 올해 10월말 기준 4561만 원으로 47%나 감소했으며, kg당 물류비는 2019년 609.2원이었으나 올해 10월말에는 40%가 증가한 852.7원으로 상승했다며 경기도가 물류비 손실 보전을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200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급식 비교제외)
장주익 회장은 “코로나19로 제한 등교가 길어지면서 학교급식 사업에 많은 피해가 발생됐다”며 “손실보전을 위해 도와 교육청 등에 현황을 정확이 설명해 급식사업에 대한 손실 보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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