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일 온라인 방식으로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대동이 농기계 자율주행에 필요한 농업 환경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농기계 자율주행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농기계 자율주행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2일까지 대회 이메일(hackathon@daedong.co.kr)로 제출된 참가신청서 등으로 본선 참가 팀을 선발하고, 내달 17일 온라인 PT방식으로 본선이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6팀에게는 1등(1명) 100만 원, 2등(2명) 50만 원, 3등(3명)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 가능하다. 대회 세부 사항은 대동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AI 기술 개발에 적용 가능한 농업 환경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농기계 자율주행 서비스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한국자동차연구원, 국립농업과학원 등 총 6개 기업 및 기관과 대동 컨소시엄을 구축해 ‘정밀농업 농기계 자율주행 데이터’를 수집했다.
참가 주제는 농업인의 농작업 시간과 피로도를 줄일 수 있는 농기계 자율주행 데이터 및 AI 모델을 활용한 자율주행 서비스 아이디어다.
감병우 대동 미래사업추진실장은 “대동은 농업 빅데이터, ICT, AI 등 기반의 스마트 농기계와 스마트 팜으로 미래농업을 만들어 가고 있는 가운데 농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더 많은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한다”며 “농업과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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