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유모돈용 향미제 「크라비」
다산 모돈 사료 섭취량 증가

아디쎄오 웨비나 진행장면.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사료첨가제·향미제 전문회사 아디쎄오가 최근 ‘양돈 생산 : 모돈, 자돈에서 비육돈까지’를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했다. 
아시아·호주·남미지역 사료회사 및 아디쎄오의 제품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웨비나에선 영양학과 수의학을 겸비한 세 명의 박사가 연사로 나서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과 실제 적용농장의 결과 발표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에 따르면 포유모돈용 향미제 크라비는 다산성 모돈의 사료 섭취량 증가와 이유자돈의 균일도 및 증체량 개선 효과를 보였다. 또 메치오닌을 주성분으로 하는 ‘Rhodimet’은 포유모돈의 등지방 손실 감소와 모유 품질 향상을 통해 생후 14일령 포유자돈의 체중이 0.7kg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고 셀레늄을 주성분으로 하는 ‘Selisseo’는 초유를 통해 자돈에게 전달돼 모돈과 자돈 모두 건강성 향상 및 IgG 항체가 더 많이 생성되는 것이 확인됐다. 19종류의 복합 효소제인 ‘Rovabio’는 포유모돈의 번식성적 향상 및 이유자돈부터 비육돈에 이르기까지 증체량 개선과 사료효율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냈다.
아디쎄오 관계자는 “국내 한돈업이 지향하고 있는 양돈사료 내 조단백질 함량 감소, 사료 내 산화아연 사용 규제, 냄새 저감 및 사료 효율 향상 등의 사안에 대해서도 아디쎄오가 솔루션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진비앤지는 지난 2018년 아디쎄오와 기술제휴를 체결하고 국내에 제품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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