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회장 정윤섭)는 지난 8일 코로나19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해 5000만 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전라북도에 전달<사진>했다.
전북도청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정윤섭 도지회장, 박용훈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기탁한 한우고기는 1429kg이다.
이번 한우고기 나눔 행사는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는 지금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일상을 되찾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이 일상의 행복을 한우로 시작하길 바라는 한우협회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전달된 것이다.
기탁식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지속해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한우협회 전북도지회 회원과 정윤섭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온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협회 전북도지회는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한우고기, 곰탕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수재만을 위한 수해복구 성금도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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