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계란자조금이 에그투게더 캠페인의 일환으로 최근 경기 이천시와 강원 원주시에 계란 각각 계란 1000판과 300판을 기부한데 이어 같은 날 강원도 횡성군에 계란 500판을 기부했다.

이날 이천시에 기부된 계란 1000판은 이천시 푸드뱅크, 푸드마켓 등 이천시 소재 사회복지시설 6곳에 전달돼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아동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분배됐다. 또 원주시에 기부한 계란 300판은 한돈협회 원주시지부에서 기부한 식육가공품과 함께 원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기부돼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고 있는 방역요원들에게 위문품으로 전달됐다.

아울러 횡성군에 기부된 계란은 9개 읍면사무소 및 횡성군 소재 사회복지시설 14개소에도 분배돼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계층에게 전달됐다.

김양길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뿐 아니라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분들에게 계란이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에그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