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농장 총 8건 발생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고병원성 AI가 확산되고 있어 방역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지난 8일 충북 음성 메추리에서 시작된 H5N1형 고병원성 AI가 음성 육용오리에 이어 전남 나주·담양 육용오리, 강진 종오리, 음성 육계까지 확산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난 10월 이후 야생조류에서의 AI 발생도 급증하고 있어 전국적인 추가 발생도 우려된다. 24일 현재 야생조류에서의 AI 발생은 고병원성 7건, 저병원성 37건, 검사 중은 4건이다.

방역당국은 고병원성 AI를 조기에 발견해 확산을 차단키 위한 선제적 진단검사에 협조를 당부하며 의심증상 발생 시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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