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유찬 배명고 1학년
25개월간 월 40만원

장학금 전달식이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장학금 전달식이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이승호)는 지난 17일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회장 최윤재) 사무실에서 「최윤재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안승일 나눔사무총장은 “이번 최윤재 장학금의 수여자로 선정된 채유찬 학생은 배명고등학교(송파구 소재) 1학년에 재학 중이며, 학업에 대한 열의가 뛰어나고 성실하게 학교 생활에 임하고 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최윤재 장학금은 최윤재 前 서울대 교수가 나눔축산운동본부에 기부한 것으로, 지난 9월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2학년 박철주 학생에게 300만원을 전달한 통일장학금과 별개이며, 총 1000만원이 25개월 간 40만원씩 전달된다.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통일 장학금에 이어 일반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최윤재 前 서울대교수님께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고, 기탁자의 뜻에 따라 우수인재 육성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 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여자인 채유찬 학생도 인사말을 통해 “소중한 장학금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며 향후 금융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뜻에 부응하겠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최윤재 前 서울대교수는 1988년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생명과학부 교수로 부임하여 2020년 2월까지 30여년간 교수 생활을 마치고 현재는 축산바로알리기 연구회 회장과 나눔축산운동본부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