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계란 만들기' 손 잡았다
'명품계란 만들기' 손 잡았다
  • 김기슬 기자
  • 승인 2021.11.19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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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방역업체·연구소·인증기관
‘백스란’…26개 농가 인증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양계수의사와 방역위생관리업체, 닭진드기연구소,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기관이 안전한 계란 생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들은 ‘계란을 넘어 명품으로’를 패러다임으로 수의사가 인정하고 소비자가 만족하는 안전한 명품란, ‘백스란(VACS EGG)’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의 일환으로 한국친환경축산연구소와 네오친환경인증센타, 비오지노키는 지난 17일 라마다동탄호텔에서 ‘닭진드기 방역체계 우수 인증농가 수여식’을 갖고 산란계농가 26개소에 현판을 증정했다.
닭진드기인 와구모는 닭을 흡혈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와 빈혈뿐 아니라 산란율 저하, 계란 품질 하락 등을 유발해 산란계 마리당 1800원의 경제적 피해를 입힌다. 특히 1년 내내 번식이 가능한데다 여름철에는 폭발적으로 증식해 퇴치하기 어렵기로 악명이 높다.
이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방역위생관리업체와 닭진드기연구소는 인증농가에게 친환경적인 닭진드기 방제법(IPM)을 제공하고 양계전문수의사는 모니터링 및 인증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고품질 계란을 공급할 계획이다.     

유종철 한국친환경축산연구소장은 "지난 2017년 살충제계란 사태로 우리 계란의 위상이 땅으로 떨어졌다"면서 "닭진드기 없는 깨끗한 환경에서 계란을 생산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산란계산업으로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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