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2021 년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도’로 선정됐다.  
이번 가축방역 우수사례 평가는 전국 1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평가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대학 등에서 전문가 7명 이상으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실시됐다. 
평가항목은 지난 1년간 방역 우수사례와 ASF·고병원성 AI·구제역 등 주요 가축전염병에 대한 방역시책 추진실적 등 5개 분야 18개 항목이다.
이번 평가에서 충북도는 양돈농가 강판형 울타리 설치사업 완료, 오리 종란차량 사전신고제, 축산차량 통행 다빈도 구간 분석을 통한 소독효율성 제고, 축산형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 등 독창적인 우수사례를 발굴·추진해 평가단으로부터 ‘창의성’ 부분과 ‘방역 효과’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강명 충북도 농정국장은 “도에서 추진하는 가축방역대책을 중앙부처와 외부기관 모두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이번 겨울에도 고병원성 AI 등 재난성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북도만의 우수한 방역대책을 시군과 협업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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