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환경 관심 고조
축산업 부정적 시각 심각
축산업 가치와 역할 홍보
올바른 정보 제공에 동참

안승일 사무총장과 심동의 본부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는 모습.
안승일 사무총장과 심동의 본부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는 모습.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매달 시상하는 ‘이달의 나눔축산인상’에 심동의 홍성낙협 본부장<사진>이 선정됐다. 
(사)나눔축산운동본부(김태환·이승호 상임공동대표)는 지난 10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실에서「이달의 나눔축산인 상」수여식을 갖고, 나눔축산운동의 확산을 위해 노력해온 심동의 본부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심 본부장은 나눔축산운동본부에 2013년 8월부터 매월 일정 금액 정기 후원을 하고 있으며 1990년부터 농협에 입사하여 현재까지 30여년간 축산업 발전 및 농업인 실익증대에 기여하였고, 심동의 본부장뿐만 아니라 홍성낙농축협 임직원 43명이 매년 따뜻한 후원을 통해 소비자 ‧ 농업인 ‧ 축산인이 행복한 동행을 하는데 앞장서고 있어 축산업계 사회공헌 우수조합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심 본부장은 “축산인의 한 사람으로서 축산업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면서 “기부 액수와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후원자를 찾아 오히려 감사해 하는 나눔축산운동본부의 노력에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동의 본부장은 또 “최근 기후 위기를 비롯 환경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부각되면서 축산업에 대한 몰이해와 부정적 시각이 심각할 정도로 악화됐다”면서 “나눔축산운동본부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축산업의 가치와 역할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2013년부터 매월 꾸준한 기부를 해주신 홍성낙농축협 심동의 본부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에게 특별히 감사의 뜻을 전한다” 라고 밝혔다.
한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2019년도 3월부터 매달「이달의 나눔축산인 상」을 선발하여 현재까지 총 25명의 우수 후원자에게 수여했다. 
이번 11월, 이달의 나눔축산인상을 수상한 심동의 본부장은 26번째 수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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