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 가축보험료 할인사업도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해에 이어 양돈·양계농가 총 35호를 대상으로 축사 화재예방을 위한 축사 전기안전점검 및 가축재해보험료 할인사업을 실시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0월말 기준 동·식물시설의 화재 발생건수는 총 696건이며 이중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는 47%인 324건으로 이에 대한 선제적인 대책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가 축사전기안전점검 사업추진을 주관하고, NH농협손해보험은 전기안전점검 우수등급 농가에 대해 가축재해보험료를 할인해 주며,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원가수준으로 점검을 실시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축사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점검 추진 △축사 전기안전 점검비용 할인 △전기안전 우수등급 농가에 대한 가축재해보험료 할인 등 축산농가의 실익 증진과 함께 축산 화재예방에 대한 실효성을 높일 수 있어 농가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나아가, 농협은 내년에는 더 많은 농가에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한돈자조금을 재원으로 전기안전점검 컨설팅 대상을 100농가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