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유입 차단에 최선”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윤해진)는 지난 4일 지역본부 각 단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병원성 AI의 도내 유입방지를 위한 비상방역대책회의를 개최<사진>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일 충남 천안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방역 위기상황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내 방역현황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차단방역을 강구하기 위해 개최됐다.
윤해진 본부장은 “올해 유럽 및 아시아 주변국의 AI 발생이 급증하고 겨울철새의 본격적인 유입이 시작되는 시기라 염려가 매우 크다”면서 “경남농협의 방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도내 유입을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하고 “농가에서도 방역생활화를 통해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지난 10월 1일부터 비상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별 AI전담반을 구성해 비계열화 가금농가 자체소독현황 예찰활동과 주요 철새도래지 및 하천 등에 대해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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