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희 회장 무투표 당선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제11대 한돈자조금 관리위원장에 손세희 제20대 한돈협회장이 무투표 당선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10일 한돈자조금 임원 선거 및 위원 보궐선거 당선자를 확정하고 당선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손세희(충남 홍성) △대의원회 의장에 배상건(강원 횡성·평창·영월·태백·삼척·정선·동해) △대의원회 감사에 이재식(경남 김해·창원)·배병규(충북 보은·영동·옥천) △경기지역 위원 보궐선거에 이준길(경기 연천) 씨가 각각 당선됐다.
배상건 대의원회 의장은 “대의원은 전국 한돈농가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통해 한돈산업과 농가를 대변해야 한다”며 “농가들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갈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하고 농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손세희 관리위원회 위원장은 “한돈산업의 발전과 한돈농가의 권익 보호는 물론, 소비 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후 변화, 탄소중립 등 다양한 환경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만큼 지속가능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한돈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당선된 대의원회 의장·감사·관리위원회 위원장의 임기는 2021년 11월 12일부터 2023년 11월 11일까지이다. 위원 보궐선거 당선자의 임기는 2021년 11월 10일부터 2023년 11월 11일까지이다.
한정희 기자
penergy@chukky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