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국서 404명 참여
이서연 어린이 대상

서울 강동구 선진 서울사무소 복합문화공간 ‘#오름’에서 2021 어린이 그림대회 전시작을 관람하고 있다.
서울 강동구 선진 서울사무소 복합문화공간 ‘#오름’에서 2021 어린이 그림대회 전시작을 관람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올해로 11회를 맞은 문화 프로그램 ‘2021 선진가족 어린이 그림대회’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진가족 어린이 그림대회는 2011년부터 진행된 선진의 대표 연례 행사로 올해는 ‘내가 만드는 넉넉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6개국 404명의 어린이가 참가했다. 국내는 물론 필리핀·베트남·중국·미얀마에 위치한 선진 해외법인들의 임직원 자녀들 및 협력사 자녀들이 작년 298개보다 훨씬 많은 작품을 출품했다. 
대상의 영예는 ‘가족과 소풍가는 행복한 세상’을 그린 경기 하남 망월초등학교 이서연(9세) 어린이가 차지했다. 이 그림은 다양한 물체와 동물을 화면 전체에 신비롭게 표현했다. 금상은 베트남 NGODOMALLINH(13) 어린이와 중국 ShiboCui(12) 어린이가 선정됐다. NGODOMAILINH(13) 어린이의 ‘Ex traterrestrial world’는 우주시대를 세련된 색감과 디자인 구성으로 이채롭고, 비범한 상상력이 돋보였다는 심사 평가를 받았다. ShiboCui(12) 어린이의 ‘Travel in space’는 우주횡단열차를 타고 우주여행을 다니는 미래 세상을 밝은 색감으로 표현했다. 
심사위원들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각국의 어린이가 그린 작품을 통해 현실로 다가온 위드코로나 시대의 밝은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진가족 어린이 그림대회 수상작은 11월 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둔촌동 선진 서울사무소 1층 복합문화공간 ‘#오름’에서 전시되며, 동시에 온라인전시관을 구축해 쉽게 작품을 찾아볼 수 있다. 선진은 1차 심사 통과자 전원에게 선진팜 육가공품 세트와 지난 8월에 출시한 선진 공식 브랜드 굿즈 ‘선진농장’을 증정한다. 
이범권 총괄사장은 “어린이가 꿈꾸는 ‘내가 만들고 싶은 세상’ 속에 순수함과 따듯함이 가득했다”며 “선진의 사명인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을 꿈꾸며, 따듯한 세상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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