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기획부, 자매마을 양파 심기
축산물도매사업분사, 사과 수확
친환경방역부, 마늘 심고 생강캐기

축산기획부 직원들이 자매결연마을을 찾아 양파심기 작업을 하고있다.
축산물도매분사 직원들이 자매결연마을을 찾아 일손돕기를 하는 모습.
친환경방역부 직원들이 자매결연마을을 찾아 일손돕기를 하는 모습.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농협 축산경제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농촌봉사활동을 지속 추진 중에 있다. 
지난달 28일, 축산기획부는 자매결연 마을인 안성시 갈전리 마을을 방문해 양파 심기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축산물도매분사와 안심유통사업소 임직원들도 경기도 포천시 가산1리에 소재한 ‘행복한 사과농장’을 찾아 사과 수확 등 일손돕기를 실시했으며 농가에서 생산한 사과 10kg 300박스 판매를 약속했다. 
축산기획부는 매년 영농철 일손돕기, 태풍피해농가 복구 지원등 다양한 농촌지원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자매결연  마을은 매년 꾸준히 찾아 농가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찬호 농협축산기획부 부장은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입국지연 등으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9일엔 친환경방역부 임직원들이 경기도 이천시의 농가를 찾아 마늘심기, 생강캐기, 고추밭정리 등의 작업을 도왔다. 
11월에도 두 차례에 걸쳐 협력 기관과 합동으로 양평과 가평 소재의 축산 농가를 방문하고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통해 축산환경을 개선하는 등 계속해서 도움의 손길을 이어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축산경제 직원은 “농업 현장을 몸소 체험하고 농촌 애로사항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를 겪는 농가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과 교류하며 도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