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온라인으로

 

[축산경제신문 윤태진 기자] 충북도는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와 함께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를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지난 2008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는 충북 축산물 우수성을 알리고, 충북 축산물 브랜드 소비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한우협회 충북도지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에서 후원하는 행사다.
지난 2019~2020년에 ASF와 코로나19 여파로 연이어 행사 개최를 취소했지만, 올해는 기존 대면행사 방식에서 새로운 쇼핑 트렌드인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를 활용했다.
실시간 쇼핑 플랫폼인 네이버쇼핑 라이브(https://shoppinglive.naver.com)를 통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사진>됐다. 
이 기간 동안에 고객들은 충북 축산물을 시중가의 15%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었으며, 구매자에게는 장바구니, 한우버거 세트, 한우 국거리 증정 이벤트도 진행했다.
참여품목은 한우, 한돈, 사슴으로 6개 업체가 참여했다. 
행사를 주최하는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정책에 동참하고자 온라인 개최를 결정했다”며 “올해 온라인 개최를 통해 성과를 분석해 향후 유튜브 및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충북 축산물 홍보‧판매 계획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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