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와 홍천축협(조합장 임홍원)은 지난달 20일 홍천군 화촌면 소재  한우농가인 삼포농장에서 ‘축산환경 개선의 날’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축산환경 개선의 날은 친환경·저탄소 축산환경 조성으로 지속가능한 청정축산 구현을 위해 매주 수요일 모든 축산농장, 축산농가에서 실시하고 있는 환경개선 실천 운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도 축산과, 농협강원지역본부 축산사업단, 홍천축협 직원들로 구성된 나눔축산 연합봉사단 20여 명이 참석해 행복을 나누는 봉사활동으로 축산농가에 따뜻함을 전달했다.
이날 직원들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친환경 축산현장 구현을 다짐하며 ‘예쁜 농장, 벽화그리기’ 작업과 ‘냄새저감제 살포 및 바람막이 설치’ 활동을 중점 실시했다.  
예쁜 농장, 벽화 그리기는 축사 벽면에 예쁜 그림을 그리는 외부 경관개선(보이는 냄새 저감)으로 청정하고 아름다운 농촌 이미지 제고와 자연친화적 축산업 구현을 위해 계획됐다.
또한 축사시설 정비 활동으로 냄새저감제 살포, 퇴비 교반, 사료조·급수조 청소, 배수로 정리 및 고인 물을 제거하고 환절기 및 일교차 대비 바람막이를 설치하는 등 환경개선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안경환 농협강원지역본부 부본부장은 “축산환경 개선의 날 운영 등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주변 환경과 축산업이 공존하는 자연 친화적 축산업 구현을 위해 농협이 적극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