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축협 시범사업 선정
2024년 전국 보급

하동축협 가축시장.
하동축협 가축시장.

 

[축산경제신문 권민 기자] 농협 축산경제가 국내 축산 선진화를 위해 가축시장 현대화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장으로 4개 축협을 선정하고, 그 중 하동축협을 대상으로 1차 시범사업 테스트를 진행해,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협 축산경제는 축산분야에서 안정적 생축 거래 환경 조성 및 가축시장 서비스 질 개선을 목적으로 가축시장 스마폰 응찰, 경매 실황 중계, 스마트 출하 안내 시스템 등 축협 맞춤형 플랫폼을 개발, 2024년까지 전국 가축시장에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축산경제는  미래 축산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플랫폼 도입을 빠르게 확대하고, 개발 완료 후에는 플랫폼 기능을 고도화하는 등 가축시장 현대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의 완벽한 구현을 위해 2021년에는 플랫폼 전산개발 및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2022년부터 시스템 안정화 및 전국 축협에 순차 적용, 이후에는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김태환 대표이사는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구축은 국내 축산업의 미래를 밝힐 중요한 과제이며,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축협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축협 및 농가가 원하는 맞춤형 플랫폼을 구현, 가축시장 현대화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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