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농식품부주관 사업 공모 선정

남원시가 농식품부 주관 2022년 곤충산업육성사업에 선정됐다.
남원시가 농식품부 주관 2022년 곤충산업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곤충의 산업화 기반구축을 위해 ‘2022년 곤충산업 육성지원사업’에 응모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곤충산업 기반구축을 위해 거점기관과 협력 농가에 곤충 관련 시설 신축 및 기자재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9월 전국 지자체의 공모 신청 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 및 발표 평가를 거처 남원시가 최종 5개소 안에 포함돼 선정된 것이다. 
남원시는 그동안 유용 곤충사육 지원사업, 곤충 기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곤충산업을 육성 중이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하여 곤충산업 육성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된 것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시의 곤충산업 유래가 오래되지 않았지만, 이번 기회에 곤충산업의 생산시설 자동화 및 계열화 체계 구축을 통해 곤충산업을 육성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협력 농가에 곤충 종자 보급, 곤충 생산 장비 보급 및 관련 먹이원 공급 등을 지원한다. 협력 농가는 균일한 품질의 곤충 생산을 통해 곤충산업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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