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사는 공동체운동 추진”

이경용 당진낙농축협 조합장이 제20대 충남도 새마을회장 취임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경용 당진낙농축협 조합장이 제20대 충남도 새마을회장 취임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당진낙농축협 이경용 조합장이 최근 충남도 내 30여만 새마을 가족을 대표하는 도 새마을회 회장에 취임, 주목을 받았다.
지난 14일 충남 내포혁신플렛폼 회의실에서 양승조 도지사와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 김명선 도의회의장, 농협충남세종지역본부 길정섭 본부장 및 도단위 기관단체장 등의 뜨거운 축하와 격려 속에 제20대 충남도 새마을회장에 취임한 것.
당진낙농축협 6선 조합장으로서 조합 및 낙농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하기도 한 이경용 조합장은 그동안 축산업과의 인연을 넘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체 운동에도 남다른 열정을 피워온 낙농인.
지난 2005년부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운동에 적극 참여, 행동으로 실천해온 그 헌신의 노고가 충남도 새마을회 회장으로 추대됐다는 것이다. 
잘사는 농촌을 표방하는 농협(품목)운동을 실천하는 조합장으로서 새마을운동과의 연계 여부가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예컨대 농촌사회 등을 대상으로 축산업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도모하고자 적극 추진되고 있는 나눔축산운동이 농촌사회를 이끌고 있는 새마을지도자 등 새마을운동 가족과의 접목이 주목되고 있다는 것. 
지난 2005년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당진시협의회와 인연을 맺은 이경용 조합장은 △충청남도 새마을회 이사 △제17~18대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충청남도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6월 충남도 새마을회 임시총회를 거쳐 제20대 충청남도 새마을회장으로 선출, 코로나19로 인해 뒤늦게 취임식을 갖게 됐다고.
이경용 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마을운동의 근면, 자조, 협동 3대 정신을 존중하고 여기에 시대의 변화에 맞는 상생과 협력으로 만들어 가는 함께 잘사는 공동체운동 추진을 위해 과감한 추진력으로 새마을을 이끌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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