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개 전 지점서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무항생제 축산물 할인판매 행사’가 10월 2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교육‧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주)이마트와 함께 138개 이마트 전 지점에서 무항생제 인증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20%까지 할인한다. 돼지고기는 품목별로 100g당 삼겹살과 목심은 2544원, 돼지앞다리는 1264원, 돼지갈비는 1344원으로 각각 할인 판매되며, 무항생제 닭백숙용 냉장 닭고기는 5584원으로 할인된다.  

이마트에서 진행하는 무항생제 축산물 행사 중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부담스런 가격 때문에 무항생제 축산물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장기간의 사전기획을 거쳤다.

이마트는 무항생제 축산물 취급자 인증과 함께 엄격한 자체 검수‧검품 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완벽한 안전‧안심 먹거리를 제공한다. 이마트가 판매하는 무항생제 인증 돼지고기는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농장에서 공급받으며 대표적으로 ‘해발500포크’와 ‘한솔농장’ 등의 브랜드가 있다.

친환경축산협회 관계자는 “무항생제 축산물 취급자 인증에 많은 노력과 관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이마트에서 빠르게 전 지점으로 확대하고 있다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이번 무항생제 축산물 할인행사가 무항생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고조시켰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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